오늘(7일) 오전 9시 50분쯤 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한 4층짜리 상가주택 1층 입구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상가 옆에 주차된 차량들로 옮겨붙으면서 승용차 2대가 일부 소실됐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화재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은 소화기를 들고 초동 대처를 하고, 건물 유리창 등을 깨고 주민 대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대전 유성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