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10분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2층짜리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집기류 등을 태우고 1천6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7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33분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구방리 한 2층짜리 식당 1층 주방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 직원이 우측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 모충동·미원면 식당 화재](http://img.sbs.co.kr/newimg/news/20231223/201874058_1280.jpg)
불은 식당 주방과 식당 일부(15㎡)를 태우고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같은 날 낮 12시11분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2층짜리 상가 1층 식당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식당(71㎡)이 모두 타고 2층 외벽이 불에 타 16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영상=청주서부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