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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2시간 만 운행 재개…"한파에 신호 장애 추정"

용인경전철 2시간 만 운행 재개…"한파에 신호 장애 추정"
▲ 멈춰선 용인경전철

신호 장애로 중단됐던 용인경전철(에버라인) 운행이 2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용인경전철 운영사 측은 오늘(18일) 오전 10시 38분 신호 시스템 장애를 모두 복구해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용인경전철은 오늘 오전 7시 57분 기흥∼삼가역 구간에서 신호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여파로 역간에 정차한 열차 10대를 용인경전철 직원들이 수동으로 운전해 인근 역으로 옮겼고, 다른 구간 열차 운행도 중단돼 승객들이 하차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용인경전철 운영사 관계자는 "선로 전환기에 동파가 발생해 신호 시스템 장애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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