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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고교 진학하면 250만 원"…파격 축하금 주는 지역 어디?

지방 소멸 위기를 맞은 지자체들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지난 7월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이 내년부터 다자녀 가정에 대한 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1인당 최대 250만 원까지 확대 지급합니다.

올해보다 30만에서 50만 원 증액된 것으로 둘째 230만 원, 셋째 이상은 250만 원씩인데요.

올해 초까지 지역 고교에 진학하는 모든 자녀 가정에 20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해 왔는데, 대구시 편입에 따라서 추가 지급하게 된 것입니다.

군위군은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서 2011년부터 지역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 파격적인 축하금을 주고 있는데요.

군은 입학축하금이 주민등록의 전입 유도와 전출 방지를 위한 방안인 만큼 타지 학생들도 군위로 주민등록만 옮기면 차등 없이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말 기준 군위의 인구는 2만 3천여 명으로 전국 최하위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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