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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날 레깅스만 입은 여교사…"민망하다" 갑론을박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학교 운동회에 '레깅스 패션'갑론을박'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녀의 학교 운동회에서 하의에 '레깅스'만 입고 온 교사 때문에 불편했다는 학부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글쓴이는 얼마 전 아이 학교 운동회가 있어서 남편도 같이 갔었다며 운동회에 여교사 2명이 하의로 레깅스만 입고 온 것을 문제 삼았는데요.

학교 운동회에 레깅스 입은 여교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글

착 달라붙는 레깅스로 교사들의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게 보기 민망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레깅스를 입은 교사가 계속 왔다 갔다 하는데 아빠들이 민망해하면서 고개를 아래로 푹 숙이거나 옆으로 돌리는 게 보였다며, 몸매 좋고 레깅스가 편한 것은 알겠지만 학부모와 어르신들이 많은 학교 운동회에서까지 레깅스를 꼭 입었어야 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학교 운동회에 레깅스 입은 여교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글

그러면서 이후 친구들과 해당 주제로 대화를 나눠보니 의견이 갈렸다고 전하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물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문제", "옷을 상황에 맞게 잘 입는 것도 예절", "국내 레깅스 시장이 아무리 커져도 이런 논란은 없어지질 않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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