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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둣가에 차량 세워놨다가…바닷물에 빠져버린 사연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부둣가 주차했다가 물에 '둥둥''입니다.

SUV 차량 한 대가 바닷물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제(28일) 오후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의 부둣가에 일어난 일인데요.

조수 간만의 차가 있는 해안 지역에서 바닷물이 빠져있을 때 부둣가에 세워놨던 차량이 만조 때 물이 차오르면서 그대로 바닷물에 빠져버린 겁니다.

충남 당진시 성문면, 부둣가에 주차했다가 바닷물에 빠진 SUV 차량 한대

해경이 줄을 이용해 물에 빠진 차와 견인차를 연결해 차량을 육지로 끌어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차량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운전자가 부둣가에 차를 세워두고 밥을 먹으러 간 것 같다면서 차에 연락처도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자동차 보험의 경우 보통은 정상적으로 주차한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에만 보상 처리를 받을 수 있어 해당 차량의 보험 처리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꾼들은 "주차비 아끼려다 저렇게 된 듯" "자업자득, 아무 데나 주차하면 이런 사달이 난다" "보험 처리도, 중고차 판매도 불가능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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