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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최솔규-김원호 은메달…이용대, 혼신의 사투에 "아쉽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에서 김원호(왼쪽)-최솔규가 인도에 밀려 은메달을 획득한 뒤 아쉬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원호(왼쪽)-최솔규가 인도에 져 은메달을 획득한 뒤 아쉬움 표정을 짓고 있다.

오늘(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전이 진행됐습니다.

최솔규-김원호(세계랭킹 15위)는 인도 란키레디-셰티(세계랭킹 3위)와 맞붙었습니다.

최솔규-김원호는 그동안 란키레디-셰티와 경기해 2전 2패로 열세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한국 최솔규-김원호, 인도의 사트윅세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의 결승전에서 김원호가 넘어진 채 셔틀콕을 받아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원호가 넘어진 채 셔틀콕을 받아내고 있다.
 
▲ 1세트 경기

1세트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으나, 인도가 18-18 동점을 만들었고 역전을 허용해 1세트를 내줬습니다.
 
▲ 2세트 경기

인도가 리드한 2세트에서도 한국팀이 패해 0-2(18-21, 16-21)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최솔규(왼쪽)-김원호가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최솔규(왼쪽)-김원호가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 장면, 영상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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