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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29년 만에 AG 여자단식 결승 진출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 5위인 중국의 허빙자오를 2대 0(21-10 21-13)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안세영은 준결승전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넓은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국 안세영이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하고 있다. 

1, 2세트 더블스코어 가까이 나면서 42분 만에 경기가 끝났습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94 히로시마 대회에서 우승한 방수현 이후 29년 만입니다.

남자 단식까지 범위를 넓히면 2002년 부산 대회 은메달리스트 이현일 이후 21년 만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의 허빙자오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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