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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프트테니스, 남녀 단체 4강서 패배

한국 소프트테니스, 남녀 단체 4강서 패배
▲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지다영-임진아 조

한국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녀 단체전 4강에서 동반 탈락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소프트테니스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복식에 나간 김태민-김현수 조가 일본의 우치모토 다카후미-히루카 소라 조에 5대 2로 졌고 단식 윤형욱 역시 우에마쓰 도시키에 4대 3으로 졌습니다.

여자 단체전 4강에서도 일본을 상대한 우리나라는 복식 지다영-임진아 조가 다카하시 노아-와타나베 에미나 조에 5대 4로 1경기를 내줬습니다.

이어진 단식에 나간 이민선이 오노우에 구루미를 상대로 4대 1로 져 한국의 2대 0 패배가 확정됐습니다.

소프트테니스는 대회 막판 일본과 메달 순위 2위 경쟁을 벌이는 한국 선수단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입니다.

그러나 이날 4강에서 남녀 대표팀 모두 일본에 패하면서 소프트테니스 금메달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5일) 혼합복식에서 다시 금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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