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탁구 신유빈-전지희, 북한 상대 승리 8강행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북한팀을 상대로 승리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8강에 올랐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오늘(29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북한의 김금용-변송경 조를 3-1(11-4 5-11 11-9 12-10)로 이겼습니다.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성사된 두 차례 남북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앞으로 신유빈-전지희 조는 대만의 전즈여우-황이화 조와 준결승 진출을 두고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세계랭킹에서 신유빈-전지희 조는 1위이며 전즈여우-황이화 조는 21위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