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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국내 항공유 소비가 코로나 발생 전 약 90%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 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국내 항공유 소비량은 2천247만 6천 배럴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0.8%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발생 전 항공유 소비량과 비교하면 약 90% 수준을 회복한 겁니다.
다만, 코로나 발생 직전인 2019년보다는 11.6% 감소한 수준입니다.
항공유 소비량 증가는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항공사들이 본격적으로 항공편을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항공유 수요는 2019년의 91%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