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6차 정치국 회의
북한이 어제(21일)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러시아 방문 결과를 결산하는 정치국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당 중앙위 본부 청사에서 제 8기 제16차 정치국회의가 열려 참석자들이 김 위원장의 러시아 공식 친선방문 결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번 방러로 인해 "조러(북러) 관계가 새 시대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라서고 세계 정치지형에서 근본적 변화가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 위원장은 "각 분야 협조를 다방면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해당 부문들 사이 긴밀한 접촉과 협동을 강화해 두 나라 인민의 복리 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고, 회의에선 대외 활동성과를 실천적,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하 관련 방도들이 토의됐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김 위원장이 방러 수행단과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