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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여성 임원 비중 6.9%…5년 새 2배 이상 커져

[경제 365]

국내 30대 그룹의 여성 임원 비중이 5년 사이 2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265개 기업의 여성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해당 기업의 여성 임원은 726명으로, 전체 임원 가운데 6.9%였습니다.

여성 임원 수는 지난 2018년 1분기보다 455명 늘었고, 비중으로 따지면 3.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올해 1분기 30대 그룹 265개 계열사에서 여성 임원이 없는 곳은 86곳으로 전체의 32.4%를 차지했는데, 5년 전에는 조사 대상 중 여성 임원이 없는 곳은 70%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8월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자산 2조 원 이상의 상장 대기업은 특정 성별로만 이사회를 구성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여성 임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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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가 급등으로 지난달 주유 매출이 전월보다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카드는 국내 주요 업종의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매출이 전월 대비 20% 감소한 가운데, 주유 매출은 10.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BC카드 측은 단기간에 유가가 급등해 변동성이 커, 주유소를 방문했을 때 한 번에 많이 주유하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돼 주유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평균 유가는 전월 대비 8.3%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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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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