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자장면 한 그릇에 7000원 육박…'10%↑' 치솟는 외식비

[경제 365]

자장면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을 기준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많게는 10% 이상 올랐습니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자장면으로, 지난해 8월 평균 6천300원이었던 자장면 1그릇 가격은 올해 8월 6천992원으로 10.98% 올랐습니다.

삼계탕은 8.95% 올라 1만 6천846원, 비빔밥은 7.96% 올라 1만 423원이었습니다.

이 밖에 냉면과 칼국수, 김밥과 삼겹살 모두 4~6% 정도 값이 올랐습니다.

---

아파트값 상승세가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 거래된 수도권 아파트 최고 가격이 전고점의 85%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는 2021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상반기 이뤄진 최고가 거래의 총액과 올해 최고가 거래 총액을 평균 내 비교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고점의 85% 선까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선 전고점 평균은 12억 6천만 원이었지만, 올해 최고가 평균은 11억 1천만 원으로 88%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용산구는 97%선까지, 강남구도 전고점 평균의 96% 수준까지 아파트 값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독일 연구소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기술협력 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독일 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는 올해까지 독일에 '한독 공급망 협력센터'를 설립하게 됩니다.

협력센터에선 차세대 반도체와 미래 자동차 산업부문의 기술협력수요를 발굴, 향후엔 한독 공동연구개발 과제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