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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뉴진스 작곡가' 250, 오는 15일 단독 공연

[FunFun 문화현장]

<앵커>

화제의 앨범 '뽕'으로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을 석권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250이 공연을 엽니다.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50 '아직도 모르시나요'-싱크넥스트23 / 15일 /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뉴진스의 어텐션, 하입보이, 디토를 쓴 작곡가이자 DJ, 프로듀서 250이 자신의 음반 '뽕' 발매 이후 첫 단독 공연을 엽니다.

250은 추억 속 트로트를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으로 재해석한 이 음반으로 지난 3월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올해의 음반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7년이나 매달린 음반 작업 기간에 함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뽕을 찾아서'도 화제가 됐습니다.

250의 공연은 실험과 도전, 동시대성을 표방한 세종문화회관의 싱크 넥스트 시리즈 올 시즌 두 번째 무대입니다.

[250 프로듀서 : 약간의 슬픔과 애수를 마음에 품고, 몸은 신나는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면서 느껴지는 어떤 갭 같은 걸 즐기고 싶은 앨범이었는데요, 그 앨범의 감성을 조금 더 입체적으로 자세하게 느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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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줄라이페스티벌 '헤이! 슈베르트' / 31일까지 / 대학로 예술가의집 ]

7월 한 달간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매일 슈베르트의 음악만 연주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이곳에서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온 더하우스콘서트가 매년 여름 여는 줄라이 페스티벌, 올해의 주제가 슈베르트입니다.

미완성 교향곡으로 시작한 축제는 날마다 이어지면서 슈베르트의 음악적 여정을 따라가고, 31일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21곡의 완주로 마무리됩니다.

81살 피아니스트 신수정이 21살 제자 김송현과 함께 연주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과 차세대 유망주까지, 모두 180여 명이 축제에 참여합니다.

(영상출처 : SBS라디오·BANATV·세종문화회관,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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