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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한강 야외수영장 · 물놀이장 개장

한강 변 야외수영장이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신이 난 아이들은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날립니다.

오늘(23일) 뚝섬과 광나루, 여의도, 잠원 등 한강 야외 수영장과 양화, 난지 물놀이장을 포함해 여섯 곳이 일제히 문을 열었습니다.

망원과 잠실 수영장은 공사로 올해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한강 야외 수영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데다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어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인기 휴양지입니다.

[양돈욱/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장 : 작년 한 해 21만 명의 시민분들이 찾아왔고 올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수영장 기준 성인 5천 원, 어린이 3천 원이고, 6세 미만 아동은 무료입니다.

한강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8월 20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50여 명을 배치하고, 운영 기간 매일 간이 수질검사를 통해 대장균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점검할 예정입니다.

( 취재 : 홍승연 / 영상취재 : 오영춘 / 영상편집 : 오영택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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