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4도 '포근'…강원영동 · 경북 건조특보

노동절인 오늘(1일)은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오전 기온은 전국이 10도 안팎에 머물렀지만 낮에는 크게 올라, 서울 21, 강릉과 대전, 대구 22, 광주 23, 완도 24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충남 서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내륙, 대구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동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풍도 예보되어 있는 만큼,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