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북동쪽 바다에서 규모 3 미만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어젯(24일)밤 9시 41분쯤 동해시 북동쪽 53㎞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9분 뒤인 9시 50쯤엔 동해시 북동쪽 58㎞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5시 3분에도 54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모두 사람이 느낄 수 없는 규모로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해역에선 이틀동안 지진이 14차례 잇따라 발생해 기상청은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