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넣을 수도 없는데…고추장 · 조미료 11% 인상

[경제 365]

식품업체들이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어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고추장과 조미료 제품 출고가를 최대 11% 올렸습니다.

고추장 가격은 지난해 9월 가격 조정 이후 6개월 만에 올랐고 조미료 가격 인상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아이스크림의 출고가도 올라 다음 달 1일부터는 인상된 출고가가 편의점 가격에 적용됩니다.

빙그레 메로나, 비비빅의 편의점 가격은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해태아이스크림의 누가바, 바밤바도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롯데제과의 월드콘과 설레임 편의점 가격은 2천 원에서 2천200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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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을 높이고 통신 시장 과점 구조를 깨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구체적으로 단말기유통법상 휴대전화 단말기에 대한 대리점·판매점의 추가 지원금 상한을 현행 공시지원금의 15%에서 30%로 확대하고, 이동통신 3사의 독과점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알뜰폰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확대해 통신 요금 할인 경쟁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5G 과장 광고 사건을 제재할지 심사하고, 2시간 미만의 통신 장애도 사업자 고의·중과실이 있으면 소비자에 배상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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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은 최근 비대면 거래로 돈을 받은 뒤 잠적하는 상품권 거래 사기에 대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당근마켓은 상품권 거래 사기 유형의 게시글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짧은 시간 반복적으로 상품권만 판매하는 등의 사기 패턴을 보일 경우, 이용자 신고 전이라도 미리 게시글을 노출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만약 입금 후 1시간 이내에 판매자의 답변이 없고, 구매자가 신고하면 해당 계정을 즉시 제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