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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충남 홍성 등 미분양 관리지역 10곳 지정

주택도시보증공사, 충남 홍성 등 미분양 관리지역 10곳 지정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허그가 운영하는 미분양 관리지역 기준이 기존 5백 가구 이상에서 1천 가구 이상으로 완화되고 심사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지난해 9월 미분양 관리지역 제도 개선 등을 이유로 차기 공고를 미룬 지 다섯 달 만입니다.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울산 울주군 등 8곳은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고, 충남 홍성군과 충북 음성군 2곳이 추가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 지역 수는 종전 15곳에서 10곳으로 줄었습니다.

그동안 관리지역에 포함된 일부 지자체에서는 낙인효과로 미분양이 더 늘고 집값 하락이 이어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관리지역 지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허그는 관리지역 지정 후 두 달 이상 지속하던 모니터링 요건을 없애 매월 관리지역을 새로 정하고,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신규 분양 시 필요했던 예비 심사를 없애는 등 관련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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