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 공공기관장들에게 사직을 강요했다는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당시 장관과 청와대 참모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긴 문재인 정부 인사들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전직 장관 3명, 또 조현옥 전 인사수석비서관,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 등 전 청와대 참모 2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