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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 대통령-한동훈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징계안 제출

국민의힘, '윤 대통령-한동훈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징계안 제출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인 정점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20명이 이름을 올린 징계안을 오늘(28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

징계 사유는 국회법 제25조 국회의원 품위 유지 의무 위반과 국회법 제146조 모욕 등 발언금지 규정 위반 등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김의겸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법사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지난 7월 서울 청담동의 한 고급 술집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 30여 명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유상범 의원은 징계안 제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내에서도 그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조언이 있었지만 이재명 당 대표의 DNA가 있는지 사과하지 않았다"며 "전혀 사과하지 않는 김 의원의 행태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징계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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