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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협상' 정부대표단 "범부처 공동협의 창구 제안"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 논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부 대표단이 미국 측에 '공동 협의 창구'를 제안했고, 미국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대표단 안성일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현지 시각 31일 2박 3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 실장은 이 사안이 특정 부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부처가 연관된 만큼 공동 협의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미국 측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 측도 법 자체가 입법부 사안이고 통과된 지 얼마 안 되다 보니 분석을 해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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