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한 빵집.
점원이 청소 중인데, 문밖에서 기회를 살피던 강도가 흉기를 들고 돌진합니다.
놀란 점원은 잠시 물러섰다가 이내 현금을 빼앗으려는 강도를 향해 행주를 휘두르는데요.
예상치 못한 공격에 당황한 강도는 허우적거리다 몸싸움을 벌이게 됐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빵집, 행주로 강도에 맞선 점원](http://img.sbs.co.kr/newimg/news/20220801/201687544_1280.jpg)
아들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던 점원은 "처음엔 강도가 흉기를 들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는데요.
"몸싸움을 벌이다가 뒤늦게 알아채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한 남성이 들어왔고 강도는 발로 한 차례 걷어차인 뒤 도망쳤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빵집, 행주로 강도에 맞선 점원](http://img.sbs.co.kr/newimg/news/20220801/201687545_1280.jpg)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용감한 점원에게 칭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초인적인 힘이다! 아들의 가게를 지키려는 엄마의 마음이었던 걸까?", "강도가 허술했으니 망정이지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anadolu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