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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1급 간부 줄줄이 퇴직… 정권 초 '물갈이'

감사원 1급 간부 줄줄이 퇴직… 정권 초 '물갈이'
새 정부 출범 이후 감사원 1급 직원 대부분의 퇴직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감사원 등에 따르면 감사원 감사위원회는 지난 6일 위원회 회의를 열고 1급인 정상우 공직감찰본부장, 이준재 감사교육원장, 국장급인 김상문 국방감사단장의 명예퇴직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역시 1급인 김명운 제1사무차장은 지난달 14일 명예퇴직이 의결됐습니다.

이로써 감사원 1급 간부는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옷을 벗게 됐습니다.

고위급 간부에 대한 퇴직은 유병호 신임 사무총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사무총장은 2020년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의 감사를 담당하다 좌천됐지만, 대통령 인수위에 합류한 뒤 차관급인 감사원 내 서열 2위 사무총장에 발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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