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중국 쓰촨성 야안시에서 규모 6.1과 4.5의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다고 관영 통신 신화사 등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지진대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후 5시 야안시 루산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이어 3분 뒤 같은 야안시 바오싱현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후 6시30분 현재 바오싱현에서 사망 1명, 중상 1명, 경상 5명 등 7명의 사상자가 확인됐다고 관영 중앙방송(CCTV)이 보도했습니다.
다만 지진의 강도가 더 컸던 루산현의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사진=구글맵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