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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194명…내일부터 사적 모임 6명까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194명으로 닷새째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600명대입니다. 내일(17일)부터는 방역패스 계도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위반하면 시설관리자와 이용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612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9명 늘어, 지금까지 6천310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치명률은 0.91%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4천194명으로 닷새째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은 381명으로 지난 14일 407명, 13일 390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까지 2천333만여 명이 3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45.5%입니다.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사적으로 모일 수 있는 인원은 6명으로 늘어납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은 밤 9시까지, 학원과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유지됩니다.

백화점과 마트에 적용되는 방역패스 계도기간은 오늘로 종료되고, 내일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방역패스를 어기면 이용자는 10만 원, 시설운영자는 1차 위반 시 150만 원, 2차 이상 위반 시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다만 서울의 경우, 백화점과 마트·상점에 대한 방역패스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되면서 방역패스 없이도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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