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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대표팀, 세르비아에 3대 0 패…도쿄올림픽 4위로 마감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을 4위로 마쳤습니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오늘(8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3·4위전에서 세르비아에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졌습니다.

이로써 한국 여자배구는 2012년 런던 대회와 같은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배구 대표팀은 1세트 한때 11대 8로 앞서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17대 17 동점 상황에서 세르비아에 5점을 내리 빼앗겨 점수가 벌어졌고 이후 한 점 따라가는데 그쳐 18대 25로 1세트를 마쳤습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박정아와 김희진의 공격이 잇따라 세르비아의 블로킹에 막혀 15대 25로 패배했습니다.

3세트에선 세르비아의 주포 보스코비치가 5대 5 동점 상황에서 3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승기를 빼앗겼습니다.

대표팀은 3세트 15대 25 패배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보스코비치는 33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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