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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얼음 투입"… 근대5종도 '더위와의 전쟁'

"수영장에 얼음 투입"… 근대5종도 '더위와의 전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림픽 경기장에선 열기를 식히려는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후 근대5종 여자 개인전이 열린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는 첫 경기인 수영을 시작하기 전 얼음이 담긴 박스 여러 개가 등장했습니다.

대회 관계자들은 비닐봉지를 뜯어 조각 얼음을 야외 수영장 물속에 넣었습니다.

수온을 낮추기 위해섭니다.

선수 한 명이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소화하는 근대5종은 과거 여러 날에 걸쳐 치러졌지만 최근엔 펜싱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을 하루에 모두 치릅니다.

이 때문에 야외 경기장 안에 수영장과 승마장, 펜싱 피스트 등 코스가 모두 설치돼 있습니다.

도쿄 스타디움에선 오늘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 이어 내일 오후 2시 30분부터 남자부 경기가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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