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올해 노동자 3명 사망' 태영건설 본사 · 공사장 감독

올 들어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태영건설 본사와 전국 공사장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과 2월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과천 지식 정보타운 공사장에서 노동자 2명이 잇따라 숨졌고, 지난 19일 구리 갈매지구 현장에서도 노동자 1명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특히 노동부는 숨진 노동자들이 모두 하청업체 소속이라는 점을 고려해 본사가 하청 노동자를 위한 안전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