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고평가 여부 판단하는 '버핏 지수', 역대 최고치

[경제 365]

코스피 지수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증시가 고평가 됐는지 판단하는 지표인 이른바 '버핏 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핏 지수는 한 나라의 국내총생산 대비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비율을 보는 것으로, 27일 현재 우리나라의 버핏 지수는 112.7%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총생산보다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이만큼 더 많은 수준이라는 뜻으로, 100% 이상이면 증시 고평가 국면이라고 여겨집니다.

---

올해 들어 모두 222종의 전업카드사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사라졌다고 여신금융협회가 밝혔습니다.

카드가 소비자들에게 연회비보다 과도하게 많은 혜택을 줘선 안 된다는 금융위원회의 방침이 지난해부터 나온 데다, 부가서비스를 중도 변경할 수 없게 되면서 카드사들이 이른바 '알짜 카드'들을 2년째 대폭 단종시키고 있는 데 따른 결과입니다.

대신 150종의 새 카드가 나왔는데, 항공 마일리지나 면세점 혜택의 인기가 급락하고 온라인 콘텐츠 소비가 급증해 온 트렌드 변화가 반영된 카드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

한국야쿠르트가 신선식품 배달과 유료회원 서비스를 포함하는 통합 온라인몰을 개설합니다.

한국야쿠르트는 기존의 온라인몰을 통합해 신선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유제품, 화장품 등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새 온라인몰 '프레딧'을 다음 달 15일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물보호와 친환경 관련 제품은 주문 수량이나 금액과 관계없이 배송비를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야쿠르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

한국산업교육학회와 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HRD 연합학술대회가 지난 28일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인재상과 헬스케어 분야의 인재개발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서울대, 삼성, 아산병원 등 국내 종합병원들의 담당자들이 참여해 병원 인재육성 전략을 공유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