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주축으로 황의조와 황희찬 '3각 편대'가 잠시 후(17일 오후 10시) 카타르전에 선발 출격합니다.
카타르전에 앞서 최정예 공격진을 구성하겠다고 예고했던 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 황의조를 배치하고, 손흥민과 황희찬을 양 날개로 선발 명단에 올렸습니다.
포메이션은 4-3-3으로 5명의 수비수를 뒀던 멕시코전보다 공격적인 형태로 나섭니다.
남태희와 정우영(이상 알사드), 이재성(킬)이 중원을 책임지며 포백라인에는 왼쪽부터 윤종규(서울), 권경원(상무), 원두재, 김태환(이상 울산)이 출전합니다.
골키퍼는 구성윤(대구)이 두 경기 연속 맡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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