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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구가 이상하다…캘리포니아 덮친 초대형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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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나고 있는 산불이 서울의 6배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1만 2천여 번 친 번개가 원인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24일) 오전 기준, 6명이 사망했으며 43명이 다쳤습니다. 또한 집과 건물 700여 채가 불에 탔으며 1만 2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소방관 1만 3천700여 명이 투입됐지만,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과 강풍 때문에 산불은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당국은 이례적으로 호주와 캐나다에 소방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마른 뇌우와 강한 바람이 추가로 산불을 일으킬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화마가 휩쓴 캘리포니아 현지 상황을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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