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청년기본법 시행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청년들이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할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200805/201458074_1280.jpg)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범위를 19~34세로 정의하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청년 관련 정책을 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의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주거 등 예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삶의 경로를 선택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더 많은 목소리를 활발하게 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