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4일(현지시각) "톰 크루즈와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나사(NASA)와 함께 우주에서 촬영되는 첫 번째 장편 액션 어드벤처 영화가 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회사다. 엘론 머스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영화 제작에도 도전하게 됐다.
NASA 행정관 짐 브레덴스타인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의 영화 촬영을 위해 톰 크루즈와 협력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려 관련 사실을 재확인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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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에서는 어떤 창의적이고 경이로운 액션 장면을 소화해낼지 관심이 높아진다.
데드라인은 "톰 크루즈는 액션 시퀀스로 자기 자신을 위험을 빠뜨리는데 선도적인 남자다. 성룡도 이것에 대해 의의를 제기할 수 없을 정도"라며 "그런 그가 엘론 머스크의 우주선에서 이 프로젝트 영화까지 성공적으로 촬영한다며 할리우드의 역사에 남게 될 것이다"고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