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나도 아티스트? 야, 너도 할 수 있어!(feat. 김영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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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33 : 나도 아티스트? 야, 너도 할 수 있어!(feat. 김영욱 PD)

SBS 김영욱 PD는 '판타스틱 듀오', '더 팬(The Fan)', '김정은의 초콜릿', '인기가요' 등 여러 음악 프로그램을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피아노 홀릭'이란 제목의 피아노음악 안내서를 썼고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음악에 조예가 깊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아마추어 뮤직 소사이어티 '아마도 아티스트'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 '아마도 아티스트'에는 팟캐스트 커튼콜의 진행자인 김수현 기자도 속해 있습니다.

'아마도 아티스트'는 모두 다른 생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함께 음악하기'를 즐기는 아마추어들의 모임입니다.

지난 2월 1일 '아마도 아티스트'는 첫 번째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연주 후,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연주하는 '오픈 피아노'가 이어지는 특별한 콘서트였다고 합니다.

'40년간 피아노 독학'을 해온, 자칭 '피아노를 안 치면 피아노가 마려운 사람'인 김영욱 PD를 모시고 '아마추어로 음악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슈베르트의 '판타지아(Fantasia)', 슈만의 'Arabesque', 라흐마니노프의 'Vocalise' 등 '아마도 아티스트' 첫번째 콘서트에서 연주된 곡들도 함께 들어봅니다.

오늘 커튼콜은 SBS 김수현 기자, 류란 기자, 그리고 김영욱 PD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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