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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어떤 어려움이 우릴 막아선대도 이겨내겠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루 사이에 7명이 증가한 겁니다. 특히 중국 우한을 다녀오지 않았는데도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뒤 감염된 분도 있습니다. 이 분은 2차 감염이라고 하고, 이 분과 접촉한 가족들도 오늘(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발표가 됐습니다. 그 가족분들은 3차 감염자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2차와 3차 감염은 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안에서 스스로 전파될 가능성이 커졌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긴장하고 또 긴장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공포심에 사로잡힐 이유는 없을 겁니다.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손 씻기, 마스크, 기침예절 잘 지켜나가면 된다고 전문가는 이야기합니다.

특히, 아산과 진천에 분산 수용된 우한 교민들에게 지역 주민들이 "푹 쉬시다가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세요."라며 'We are Asan!'이라는 운동을 SNS를 통해 전개하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나오는 노래 '언제나 그대 곁에'의 가사가 생각났습니다. "어떤 어려움 날 막아서도 난 언제나 그대 곁에....어떤 어려움이 막아서도, 어떤 어려움이 우리를 막아선대도 그댈 그리며 이겨내겠어. 나 언제나 그대 곁에!"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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