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훼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비자림로와 관련해 주변 식생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뤄집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영산강 유역 환경청이 천미천 주변 산림과 야생동물 생태 특성 등에 대한 추가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완요청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밀 조사반을 편성해 환경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야생동물 이동통로 설치 가능 여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는 환경 훼손 논란으로 지난 5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