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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피츠버그 버스정류장서 '묻지마 칼부림'…여성 1명 숨져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전날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무차별 칼부림 난동으로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동부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이어진 것입니다.

현지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에 따르면, 칼을 소지한 30대 남성은 현지시간 8일 오전 피츠버그 도심 버스터미널의 버스정류장에서 두 여성을 공격했습니다.

한 여성은 버스정류장에서 흉기로 공격을 받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순찰 경찰이 버스정류장 의자에서 조는 듯한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가서 잠시 얘기를 나누던 중에 흉기 공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의자는 주변의 다른 여성을 공격했고,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두 번째로 공격을 당한 여성은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와 피해 여성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관계로, 무차별 폭력 사건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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