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11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2달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강정호는 휴스턴에 6대 1로 앞선 6회 말 노아웃 주자 2루 기회에서 상대 구원투수 데븐스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 10일 밀워키전 이후 11경기 만에 나온 시즌 6호 홈런입니다.
강정호는 앞선 타석에서도 안타를 쳐 '멀티히트'로 부진 탈출의 희망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