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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대행 "합참의장이 전화 '北 로켓·미사일 쏘고 있다' 말해"

美 국방대행 "합참의장이 전화 '北 로켓·미사일 쏘고 있다' 말해"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지난 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쏜 발사체에 대해 로켓과 미사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 소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발사 당일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이 전화해서 북한이 지금 로켓과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금 쏘고 있다'는 표현과 보고 시점을 고려할 때, 북한의 도발 직후 최초 상황보고에서 미군 당국은 발사체를 로켓과 미사일로 추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군 당국이 발사체의 정확한 탄종과 제원에 대해 정밀분석을 하는 도중에 이뤄진 의회 청문회에서 나온 미 국방수장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최신 분석 결과가 반영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한 발사체에 대한 미 국방부의 구체적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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