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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판매' 안용찬 前 대표 구속영장 재청구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해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에 대해 한 달 만에 다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애경산업으로부터 가습기 살균제를 납품받아 판매한 이마트에 대해서도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안 전 대표의 구속영장은 지난달 30일 한 차례 기각된 바 있는데, 당시 법원은 피의자의 주의의무 위반 여부 및 그 정도나 결과 발생에 대한 책임의 범위에 관하여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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