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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는 SBS껀데…멕시코에서 갑툭튀한 '독수리슛' 실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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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만 17세 이하 유소년 축구팀 경기에서 만화에나 나올법한 기적적인 페널티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열렸던 'CD 과달라하라'와 '로보스BUAP'의 경기에서 과달라하라의 디에고 캠피로 선수가 승부차기 키커로 나섰습니다. 디에고 선수가 찬 공은 골대 위를 맞고 빗나간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공은 아슬아슬하게 골라인을 넘지 않고 수직으로 뜬 상태였고, 잠시 뒤 골키퍼가 한눈을 판 사이 공이 떨어지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만화에서나 나올 법 한 절묘한 슛을 선보인 멕시코의 축구 꿈나무,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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