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뒤덮이면서 현재 이렇게 많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오전 시간에 비해서 먼지 농도가 조금은 낮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많은 지역의 대기 질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 경기도는 55㎍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후로 접어들면서부터는 청정한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차츰 먼지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에 내리던 눈과 비는 그쳤는데요, 이들 지역은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 전국은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영남 일부와 전남 일부, 제주 산지에는 건조 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대전 전주 17도, 대구가 18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특히 경북 지방은 최고 10도가량이나 낮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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