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 해를 달군 이야기들…올해의 10대 영상

[SBS 뉴스토리] TV 밖 뉴스

올 한해도 다채로운 영상들이 인터넷을 후끈 달궜는데요, SBS 비디오머그에서 선정한 올해 10대 영상부터 보실까요?
▶ 2018년 올해의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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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겨울 바다, 그런데 현실은 어떨까요?

비디오머그 제작진이 서해 몽산포 해수욕장을 찾았는데요, 발길 끊긴 겨울 해변에는 온통 쓰레기가, 특히 스티로폼이 눈에 띄게 많은데요, 스티로폼은 썩지도 않을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작게 부서져서 해양 생물들의 먹잇감이 될 텐데요, 그럼 제주도 바다는 어떨까요? 제주도 광치기 해변, 앞선 서해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생물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됩니다.

[김미경/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인 팀장 :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이제 먹는 거죠. 근데 이걸 먹으면은 플라스틱이 소화가 안 되잖아요. 그래서 얘가 계속 이게 쌓이니까는 배가 불러서 결국에는 굶어 죽는 거에요.]

[최승진 계장/국립공원관리공단 : 저희는 해양 쓰레기 관리 인력이라고 해봐야 4명 정도 됩니다. 그 인원이 모니터링하는 정도의 수준이고.]

청정지역 제주 바다까지 이 지경이니 해양쓰레기 내년에는 이런 모습 안 보도록 저희 뉴스토리도 지켜보겠습니다.
▶ [NO플라스틱#8] 플라스틱 쓰레기 가득 쌓인 국내 겨울바다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