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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부작용에 '추락' 경고 있지만…유가족 "복약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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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2일, 부산에서 한 여중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 학생이 전날 독감 때문에 '타미플루'를 처방받았고 복용한 뒤부터 구토와 환청 증세를 보였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타미플루 경고 문구에는 '이상행동이 발현하고 추락 등의 사고 예가 주로 일본에서 보고되어 있다'며 '적어도 2일간은 보호자가 돌봐줘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유가족은 타미플루를 처방받을 때, 부작용에 대해서 어떠한 고지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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