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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준 총재 "점진적 금리인상이 최선"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오늘 지속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다소 유화적인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금리인상 기조 자체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오늘 기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꾸준한 경기확장을 이루는 데 최선"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실물경제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도 "매우 좋은 모습"이라고 낙관했습니다.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올해 3% 안팎에서 내년에는 2.5%로 다소 하향 조정되겠지만, 여전히 탄탄한 경기확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의 이런 언급은 금리인상 중단을 바라는 시장의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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