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태풍 '콩레이'가 할퀴고 간 제주와 영남 지방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제주에선 건물 80여 채가 침수됐고 부산에서도 2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 휘날린 간판 잔해 수북…'상습 피해' 마린시티 아수라장
▶ 순식간에 쏟아진 비에 물바다…주택·농경지 곳곳 침수

2. 태풍 콩레이는 재작년 이맘때 큰 피해를 준 태풍 차바와 위력과 경로가 유사했지만, 피해는 그때보다 적었습니다. 왜 그런지 살펴봤습니다.
▶ '콩레이' 3시간 만에 빠져나갔지만…상처 컸던 이유는?

3.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내일(7일) 네 번째로 방북합니다. 방북에 앞서 비핵화가 완수돼 정전협정을 대체할 평화협정에 서명하게 되면 여기에 중국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4차 방북 앞둔 폼페이오 "중국도 평화협정 참여 가능"

4. 오늘 오전 서울 도봉구 북한산에 있는 한 농장에 멧돼지 여덟 마리가 출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엽사들이 다섯 마리를 사살했습니다. 멧돼지들이 유독 9~10월에 자주 출몰하는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 가을철 멧돼지 출몰 급증…마주치면 이렇게 하세요

5.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대해 강한 처벌을 요구해 온 여성단체들이 다섯 번째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최근 법원과 수사기관이 여성에게만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며 성차별 없는 판결과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몰카 범죄 강력 처벌"…1만여 명 혜화역 5차 집회

6. 10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또 갈아 치웠습니다. 폭염과 폭우 영향으로 채솟값 등 생활 물가도 고공 행진 중입니다.
▶ 기름값 4년 만에 최고·채솟값 폭등…생활물가 '비상'

7. 올 들어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보험이나 예금, 적금을 해지하는 서민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 부진 속에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 "살림살이 팍팍" 보험 중도 해지 급증…예·적금도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