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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어린아이 혼자 차 안에 갇혔다면?…엉덩이로 경적을 '빵빵'

최근 어린아이가 폭염 속 홀로 자동차에 갇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지면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대처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25일) 부산 경찰 페이스북 계정에는 아이들의 훈련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들은 운전석에 앉아 엉덩이를 쭉 빼고 클랙슨을 눌러 바깥으로 소리내는 법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아직 몸집이 작은 아이 외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경찰의 안내에 따라 엉덩이로 클랙슨을 '빵빵'하고 울렸습니다. 
엉덩이로 클랙슨을 '빵빵'
부산 경찰 측은 "어린 아동들은 팔 힘이 약해 클랙슨을 누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차에 갇혔을 때 엉덩이로 클랙슨 누르는 연습, 아이들에게 꼭 시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홀로 차에 갇힐 경우 외부의 도움을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사전교육이 더욱 필요합니다. 
엉덩이로 클랙슨을 '빵빵'
클랙슨을 울리는 법 외에도 아이들에게 스스로 안전벨트 푸는 법을 가르치거나 창문을 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애초에 아이가 혼자 차에 남지 않도록 보호자가 한번 더 신경써서 체크하는 것 아닐까요?

'영상 픽'입니다.

(영상=페이스북 '부산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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