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영화 '구미호'로 영화계에 데뷔한 정우성은 25년간 관객들의 스타이자 배우들의 스타였다. 이번 특별전은 그의 영화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총 1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메가토크, 기념책자 발간, 전시, 정우성 출연작의 주제곡이 포함된 OST 콘서트 등을 비롯해서 그의 출연작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기념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영화제 기간 동안 펼쳐진다.
이어서 부천시의회 1층 갤러리에서는 정우성의 수많은 변화의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전시 오픈식이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영화 '비트' 상영 전 무대인사를 갖고, 상영종료 후 정우성 배우와 김성수 감독이 함께하고 백은하 평론가가 진행하는 메가토크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이 열린다.
정우성의 참여로 더욱 화려해진 제22회 BIFAN은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